사진:2005년 봄
저 자리가 목마른 두마리 새가 가끔 물 먹고 가는 자리네요.
우리 부부는 깜순이 깜돌이라고 이름짓고 먹는 모습을 구경합니다.
우리가 사는 아파트는 작년부터 365일 국기 계양을 합니다.
몇몇 주민들은 처음에는 참여하다 지금은 빠지기도 하고요.
우리집은 아직도 밤낮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습니다.
올해도 새는 또 다시 와서 물을 먹고 갑니다.
해마다 봄이되면 오는데, 매번 오던 새인지 새끼인지 모르겠네요.
사람처럼 구분이 가능한게 아니지만 오면 반갑네요.
그런데 국기를 계양하고는 바람이 불면 무서운지 오지 못합니다.
다른곳에다 물을 줄수도 없구, 펄럭이는 국기를 멈출수도 없구,
태극기 계양을 봄에는 중단하면 도움이 될까요?...
저 자리가 목마른 두마리 새가 가끔 물 먹고 가는 자리네요.
우리 부부는 깜순이 깜돌이라고 이름짓고 먹는 모습을 구경합니다.
우리가 사는 아파트는 작년부터 365일 국기 계양을 합니다.
몇몇 주민들은 처음에는 참여하다 지금은 빠지기도 하고요.
우리집은 아직도 밤낮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습니다.
올해도 새는 또 다시 와서 물을 먹고 갑니다.
해마다 봄이되면 오는데, 매번 오던 새인지 새끼인지 모르겠네요.
사람처럼 구분이 가능한게 아니지만 오면 반갑네요.
그런데 국기를 계양하고는 바람이 불면 무서운지 오지 못합니다.
다른곳에다 물을 줄수도 없구, 펄럭이는 국기를 멈출수도 없구,
태극기 계양을 봄에는 중단하면 도움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