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읍 모범 음식점을 소개한 적이 있었지요.
각각 특색이 있고 나름대로 자랑하는 음식이 많답니다.
6월 25일 월요일 우리 부부는 친구와 함께,
친한 친구가 추천하는 해물탕집에 들렸습니다.
"동해해물찜"
영월읍 영흥리 영흥파출소 옆에 보시면 박노충 법무사 사무실이 보이고,
그 뒤쪽에 동해해물찜(2F) 건물이 보입니다.
워낙 미식가인 친구가 추천하는 집이라 아무 거리낌없이 따라 들어 갔는데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에 싹싹하게 주문을 받는 아주머니까지 흠잡을때가 없더군요.
흠~ 그래도 일단 음식맛으로 승부를 내는곳이 음식점 아닙니까?
메뉴를 보니 해물찜과 해물탕중에서 해물탕이 눈에 들어와
소자(작은것) 하나를 시켰네요.
헌데 해물탕이 나오는걸 보구 놀랐습니다.
다른곳에 대(큰것) 보다 양이 많구요,
우선 그릇이 무지 무지하게 큰 접시에 수북한게 셋이서 다 먹지 못할 양이였습니다.
아~ 이를 어쩌나 싱싱한 재료에 맛이 일품이구, 다음에 와서 맛이 변할가 걱정되어,
주방장님이 누군가 물어 보니 주인(사장님)이 직접 요리를 하고 있답니다.
이야! 오늘 한건했습니다.
제 나이가 되면 사는 즐거움중에 맛있는 음식 먹는걸 빼 놓을수 없거든요.
10대는 양, 20대는 가격으로 음식을 고르지만,
중년이 지나면 맛있는걸 찾는 재미로 음식점을 이리 저리 전전 하거든요.
결국 양이 많아 음식을 남기고요,
해물탕이 맛있는 바람에 술도 평소 주량보다 더 먹었지만 마음은 즐거웠습니다.
영월 동강 여행시 영흥리 소재 동해해물찜에 한번 들려 보세요.
여행중에 지방에 맛있는 음식을 먹는것도 즐거움중에 하나랍니다.
먹는데 정신팔려 사진을 찍지 못해서 여기에 올리지 못했지만,
동강사랑이 강력 추천합니다! ...
-덧글-
음식갚 전부 냈구요, 맛있어서 올리는겁니다.
블러그에 소개글 부탁 없었으니 오해 마시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