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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펜션추천.




3년전 석가탄신일의 연휴때 고향 친구모임 부부동반 여행을 거제도로 다녀 왔었답니다.
그때는 수년간 운영하던 동강사랑의 펜션을 휴업한 상태지만 어떤 펜션을 선택해야 즐거운 여행을 할수 있는가?

여행의 진미는 펜션에서 시작되고 펜션에서 끝난다는 아주 단순하고도 명쾌한 진리앞에~

거제도 펜션의 모든 홈페이지를 두루 살펴보고 직접 전화 상담후 유자밭펜션을 선택 했었습니다.
그때 모든 일행이 한결같이 유자밭펜션을 극찬하고 유자밭펜션을 선택한 동강사랑을 고마워 했었죠!


<3년전 거제도 여행후 추천글 : http://blog.daum.net/idongkang/7156106>
 

그후 시간이 조금 흘렀지만,이번에는 가족 나들이의 여정중 역시 거제도가 있어 망설임 없이 유자밭펜션을 선택했답니다.

역시 한마디로 모든 일행이 거제도에서 1박중 아주 편안하게 쉬고  올수 있어 만족했습니다.


저녁 식사를 하러 다녀오니 우리가 묵을 방문앞에 홍합이 커다란 그릇에 담겨 있더군요.

펜션의 취사도구중 아주 특대 찜통이 있어 저녁에는 홍합을 안주로 간단하게 소주 한잔을 하고요,

홍합 국물이 얼마나 맛있던지 정말 끝내주는 맛~

결코 도시에서는 맛볼수 없는 귀한 경험을 했습니다 ^^
3년전 석가탄신일이 연휴라 하나로마트가 문을 닫아 취사에 필요한 반찬이나 쌀등 기본적인 먹거리를 구입하지 못하자,

집에서 먹는 김치와 나물류외 거제도 바다에서 잡은 싱싱한 날치알도 제공해 주셔서 행복했던 기억이 새삼 나더군요.
 

거제도 여행이 계획되어 있다면~

유자밭펜션을 강추합니다...^^

유자밭펜션 예약 하셨다면 동강사랑의 추천으로 예약했다고 사모님에게 말씀하셔서,

순박하고 아름다운 거제도 인심까지 유자밭펜션에서 서비스 받으시길 바랍니다.


유자밭펜션 : 경남 거제시 사등면 가조로 1114
              (지번) 거제시 사등면 창호리 241-7  전화  010-3859-8038
홈페이지 www.yuzapension.kr

-동강사랑-



거제도 여행중 유자밭펜션~
바다낚시를 위하여 신성호에 승선후~

유자밭펜션에서 자연산회를 드실분들은 사장님께 부탁하면,
바로 신성호에서 낚시를 하면서 드실수도 있고요,
그냥 편안하게 유자밭펜션에서 드셔도됩니다...


                    등산로에서 바라본 문산리 풍경. 
                    험준한 산 사이로 유유히 흐르는 동강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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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옥 버스정류장. 야영을 하려면 삼옥교에서 하차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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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마로 천문대 방향에서 본 삼옥교와 동강.
                    다리 하류에는 여름철 야영을 하는 텐트로 강변이 장관을 이루기도 한다.
                    건너편에 보이는 강변도로는 동강의 풍경을 감상할수 있는 
                    유명 드라이브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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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운교 저 다리를 건너면 거운리. 다리를 건너서 우회전을 하면
                      어라연 계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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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래프팅


- 산행/트래킹/래프팅/천문대 관람/낚시 안내 -

* 동강래프팅은 A 코스를 주로합니다.
동강의 절경 어라연과, 최고의 스릴을 맛보는 된꼬까리가
A코스에 포함되어 있고 3시간이면 지루하지 않은 시간에
체력이 서서히 떨어지는 시간과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기 때문이죠.

* B코스는 가격이 만원이 비싸나, 단체로 오신분들이 당일코스로
시간이 약간 남을때 많이들 이용합니다.

래프팅이 끝나고 다시 숙소로 오는코스가, 영월에 숙박을 하셨다면
(차량/사람)둘중에 어느 한쪽은 불편함이
발생할수 있는 요소가 숨어있죠.
단 평창에 숙박하신분들은 1박코스로도 매우 좋습니다.

* C코스는 단시간에 끝나지 않은 장거리 코스라,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시작합니다.

오전 9시에는 최소한 출발하시고,중간 기착지인 문산나루터 A코스,
출발지에 도착 점심식사후, 30여분 휴식정도를 즐기고,
바로 출발하시면 되나, 상당한 체력을 요하며,
동강의 수량을 봐서 결정하여야 합니다.
1박이 예정되어 있다면 시간은 다시 조절이 되겠죠.

* 트래킹과 래프팅을 동시에 계획하고 있다면,
사전답사나, 안내를 받으셔야 합니다.

현제 소규모로 트래킹을 즐기시는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 다음부터는 제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하세요.

백운산 트래킹후, 떨어진 체력으로 C코스 래프팅은,

전문 적인 운동으로 단련된분들 외에는 상당한 주의를 요합니다.
꼭 1박정도의 숙박을 권해드립니다.

* 가수리에서 섭세까지 특별하게 개발된상품은 없으나,
3~5명정도의 인원이 트래킹-숙박-
중간 중간 타 차량이용을 하면서,
3박 정도의 여행은 권해 드릴만 합니다.
단 1인 여행은 혹 모를 불상사에 대비해 바람직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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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산리 앞을 굽이처  흐르는 동강


*동강사랑에서 추천하는 여행정보.
*
무박 여행~ 차량으로 래프팅 출발지 문산 나루터 도착
1) 어라연까지ㅡ왕복 트래킹후-귀가
* 시간 -어라연 왕복 약 2 시간 소요
* 장점- 전혀 개발되지 않은 코스(장마로 인한 길 유실/
알아서 다녀오는코스 ...^^*)
* 자연의 때가 없는 코스에 자기만의 노력으로 절경 감상.

2)능암덕산 산행
* 시간- 2시간 30분 소요
* 장점-영월 동강을- 정선-평창-영월을 아우르는 절경을
능암덕산 정상에서 한눈에 감상...

* 1박 여행
- 등산+래프팅
능암덕산 산행 -3시간 30분 소요.
* 영월군에서 2005년 개발하였으나,
아직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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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시간- 능암덕산 등산 - 출발지 문산나루터 주차장이나 마을 회관
오전 산행후-중식후 약 30분 휴식-

- 오후 시간 (공통) -동강 래프팅(3시간/A코스)
숙소 귀환- 바베큐 파티/소주1잔 꼭 포함(약수로 입가심하면 숙취 무/알콜 혈중량-0%)-휴식/취침~

- 오전 어라연 트래킹- 약 3시간 소요.

* 어라연 트래킹/능암덕산 산행/동강래프팅을 절묘하게 배합하여,
무박여행, 1박여행으로 트래킹/등산/래프팅을 골고루 즐김.

* 산행이나 트래킹이 어려우신분은 오전 견지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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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간 시간 이용- 별마로 천문대 관람.

가족동반/자녀들의 별자리 구경으로 동심 개발외 과학자의꿈.
우주를 관찰하면서 원대한 꿈과 희망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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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마로천문대


   - 자세한 자료 추후에 다시 올려 드리겠습니다 -

  _ 래프팅은 "동강가자래프팅"에서 하시고,
    숙소는 "동강산촌마을"에서 편안하게 쉬세요.
  (래프팅 출발지 A코스에 도착, 문산교 다리를 건너면 현지에서 예약할수 있습니다)
  - 단체 할인을 적용받고 싶으신분은 예약금이 필요할수도 있습니다.


▣  문산 나루터 - 여행상식/인기지역 - 2007. 11. 19. 23:48


문산 나루터.

문산나루터는 문산교가 있는곳의 지명으로, 예전에는 나룻배가 유일한 교통 수단이였다.
정선에서 내려오는 뗏목이 쉬는 나루터로 물때가 맞지 않으면,
뗏사공은 문산 나루터에서 뗏목이 한강으로 갈수 있는 동강 수위가 될때까지 묵는다.
그러다 보면 떼돈이라 불리우는 뗏목을 타면 받는 삯을 다 쓰고 빈털털이가 되기도.

낚시를 하면 잠깐 사이에 수십마리의 꺽지나 일급수에 사는 피라미를 낚을수 있다.
지금은 동강래프팅 출발지로도 유명하며, 문산분교장(초등학교)에는,
전교생 1~6학년이 현제 11명으로 도내 과학 경진대회에서 매년 상을 받기도 한다.
약 20여 가구가 전형적인 농사를 지으며 살아 가고 있으나,
지금은 동강 여행객을 위한 펜션과 산채 나물을 재배해 농가 소득을 올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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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읍 문산리 다리가 놓이기 전의 나룻터 전경

   

   지도를 클릭하면 조금 더 선명하게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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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읍 문산리 지도


▣  동강할미꽃 복원지 - 여행상식/인기지역 - 2007. 9. 12. 09:49

      면목동에 있는 친구 부부가 영월의료원에 볼일도 보고,
      여름 휴가겸  하루 묵어 같다.
      저녁 늦게 간단하게 한잔 하구~
      다음날 아침 오랜만에 온 친구에게 영월 동강을 구경시켜 주고 싶어,
      강건너 여꾸룬을 다녀 가기로 했다.
      문산교를 건너 독진삐리를 가는 길목 우측에,
      동강할미꽃 복원지라는 안내 표지판 하나가 눈에 보인다.
      한가지 이해하지 못하겠는건 여기 어디에서 CCTV 촬영중인지?
      애들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아니, 내가 사진을 찍고 있는걸 어디에선가 촬영을 하고 있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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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부부, 안경쓴 친구는 초등학교 동창!  한때는 같이 손잡고 의류쪽 일을 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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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건너 저 멀리 얕은곳에 오리 몇 마리가 보인다.
여울쪽엔 하얀새가 보이는데, 백로인가? 
 정확하게 이름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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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꾸룬 작은 시냇물, 물이 정말 맑고 깨끗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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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중암 들어 가기전 민가 한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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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개울은 정말 차다.
낮에도 기온차이로 실 안개가 주변에...
신발을 벗구 물에 발을 담구고 10초쯤 지나면 발이 아려온다.
지나다 여꾸룬 아는집에 잠시 들리자, 
맘씨 좋은 아주머니가 포도를 한 광주리 내어온다.
집이 한집밖에 없어 조금은 적적 하시단다.
떠날때는 호박도 4개나 따서 비닐봉지에 넣어 준다.
전형적인 강원도 인심, 마음이 따뜻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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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날씨가 변덕을 부려 빗방울이 후두둑...
해가 나자 길에 해바라기 하러나온 작은 꽃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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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길 문산교에서 보니,
동강사랑 앞 여울에서는 낚시가 한창이다.
약간 위에서는 어항을 놓고 있는 후배도 보인다.
지금 서울은 며칠째 폭염으로 고생한다는데~
동강할미꽃 복원지 문산리는 시훤한 동강 바람이 여름을 잊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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