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랑이 언덕너머 밭에서는 누런 황소가 밭을 갈고 있습니다.
이웃 어르신이 지개에 보구래를 지고 터밭으로 가셔서 봄농사 준비를 하네요.
젊은 세대는 역시 한꺼번에 트랙터로 밭을 갈지만,
일흔이 넘은 어르신들의 오래된 농촌 생활은 변하질 않네요.
한미 FTA 가 무언지도 모르고 관심도 없는분들도 계십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그저 밭으로 나가 풀한포기 뽑아야 아침식사를 하시죠.
어제는 동네 어르신들과 점심후 한참 정담을 나눌 기회가 있었죠.
도회지에 나가 있는 자식 걱정을 다들 한아름씩 안고 계시네요.
당신이 평생 흙에서 나온 양분으로 자식농사도 지었는데,
거친 도심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모습이 가끔 안스러웠던 모양입니다.
초저녁에 잠깐 밤하늘을 처다보자, 어릴때 보던 북두칠성이 머리위에 있네요.
해가지고 날이 바꿔도 천둥 번개에 폭우가 쏫아져도 보이지 않지만,
어릴때 보던 북두칠성은 항상 저기에 있었답니다.
부모님의 자식 사랑이 우리눈에는 보이지는 않았지만,
마음속에 사랑은 저 북두칠성처럼 언제나 빛나고 있었네요.
이웃 어르신이 지개에 보구래를 지고 터밭으로 가셔서 봄농사 준비를 하네요.
젊은 세대는 역시 한꺼번에 트랙터로 밭을 갈지만,
일흔이 넘은 어르신들의 오래된 농촌 생활은 변하질 않네요.
한미 FTA 가 무언지도 모르고 관심도 없는분들도 계십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그저 밭으로 나가 풀한포기 뽑아야 아침식사를 하시죠.
어제는 동네 어르신들과 점심후 한참 정담을 나눌 기회가 있었죠.
도회지에 나가 있는 자식 걱정을 다들 한아름씩 안고 계시네요.
당신이 평생 흙에서 나온 양분으로 자식농사도 지었는데,
거친 도심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모습이 가끔 안스러웠던 모양입니다.
초저녁에 잠깐 밤하늘을 처다보자, 어릴때 보던 북두칠성이 머리위에 있네요.
해가지고 날이 바꿔도 천둥 번개에 폭우가 쏫아져도 보이지 않지만,
어릴때 보던 북두칠성은 항상 저기에 있었답니다.
부모님의 자식 사랑이 우리눈에는 보이지는 않았지만,
마음속에 사랑은 저 북두칠성처럼 언제나 빛나고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