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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랑이 언덕너머 밭에서는 누런 황소가 밭을 갈고 있습니다.
이웃 어르신이 지개에 보구래를 지고 터밭으로 가셔서 봄농사 준비를 하네요.
젊은 세대는 역시 한꺼번에 트랙터로 밭을 갈지만,
일흔이 넘은 어르신들의 오래된 농촌 생활은 변하질 않네요.
한미 FTA 가 무언지도 모르고 관심도 없는분들도 계십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그저 밭으로 나가 풀한포기 뽑아야 아침식사를 하시죠.
어제는 동네 어르신들과 점심후 한참 정담을 나눌 기회가 있었죠.
도회지에 나가 있는 자식 걱정을 다들 한아름씩 안고 계시네요.
당신이 평생 흙에서 나온 양분으로 자식농사도 지었는데,
거친 도심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모습이 가끔 안스러웠던 모양입니다.
초저녁에 잠깐 밤하늘을 처다보자, 어릴때 보던 북두칠성이 머리위에 있네요.
해가지고 날이 바꿔도 천둥 번개에 폭우가 쏫아져도 보이지 않지만,
어릴때 보던 북두칠성은 항상 저기에 있었답니다.
부모님의 자식 사랑이 우리눈에는 보이지는 않았지만,
 마음속에 사랑은 저 북두칠성처럼 언제나 빛나고 있었네요.




▣  애기고추 - 여행상식/식탐여행 - 2007. 4. 2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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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릇파릇한 고추모
    포트에 나란히 맞춰서 길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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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판 바깥은 스치로폼으로,
    냉해에 대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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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에도 쌀쌀한 날씨면,
    비닐로 덮어준다...


서면으로 잠깐 나들이 가다.

서강은 영월군 서면 옹정리 선암마을에서 시작하여 단종의 첫 유배지인
청령포를 감싸안으며 영월읍 합수머리에서 동강과 만나 남한강으로 흐른다.
동강을 물길이 험한 남성적 상징의 수강이라고 한다면
서강은 물길이 순한 여성적 상징의 암강 으로 표현되며
사람의 발길이 잦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고이 간직하고 있다.

오밀조밀한 산세와 더불어 들판을 감싸안으며
흐르는 서강의 깊고 잔잔한 물줄기는 병풍처럼 펼쳐진 신선 바위를 휘돌아
아름다운 선암마을을 지나 청령포로 흘러든다.
물이 맑고 깨끗하여 이 지역 사람들은 "서강물이 아니면
먹지 않는다"는 대단한 자부심까지 간직 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물 속에는 어름치, 쉬리 등 1급수에서만 사는 민물고기가 득실하고,
수달, 비오리, 원앙이 노닐고 있어 생태의 보고를 이루고 있다.
서강 지역에서 가장 재미 있는 곳은 선암마을의 풍경이다.

"한반도 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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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을은 놀랍도록 우리 나라의 지형과 꼭 닮았다.

나비와 나방 구별.(사진 2006년 여름 동강사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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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에 앉으면서 날개를 접으면 나비!   날개를 펴면 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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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나비일가? 나방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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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짓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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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의 농산물 소개. 영월 동강 관광, 국내여행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