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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喜怒哀樂/지난일들 - 해당되는 글 22건

나비와 나방 구별.(사진 2006년 여름 동강사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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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에 앉으면서 날개를 접으면 나비!   날개를 펴면 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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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나비일가? 나방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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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짓기 중...

▣  유학 - 喜怒哀樂/지난일들 - 2007. 3. 25. 00:32
우리가 어릴때 서울로 공부하러 떠나면,
어른들은 유학(遊學)을 보낸다고 했다.
지금 둘째가 작년부터, 유학(留學)을 보내 달라고 한다.
너무 어려서 아직은 안된다.
최소한 고등학교는 나와야지.
집안 형편이 장기간 보낼수 없다.
지금 나갔다가 잘못하면, 이도 저도 안된다.
그래도 녀석은 요지 부동이다.

"저녁에 집을 늘일까?' "언제?" "가을쯤에."
가벼운 아내와의 대화를 끝내고 방으로 들어 오는데,
"그럼 내 유학은?" 하는 소리가 들린다.
아직은 어리구 혼자서 학교도 제대로 못가는 녀석이다.
집떠나 사는게 어쩐지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그 이후에 인생 계획도 확실하지 않은체,
집안 사정도 잘 살피지 않은체, 유학(留學)을 보내 달란다...


▣  막내 가출하다 - 喜怒哀樂/지난일들 - 2007. 3. 16.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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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5월 14일 토요일 5시경
아침 일찍 내 고물차에 시골에 가져갈 화분을 싣는다.
6인승 짚차의 뒷좌석 의자를 올리고 평소처럼  조심스럽게,
화분끼리 직접 부디쳐서 깨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커다란 항아리는 안전벨트로 고정하고...

아파트 현관문을 열어놓고 몇번이나 왔다갔다 하는 사이에,
우리집 귀염둥이 "페키"가 밖으로 나갔다.
언제나 밖으로 탈출 하고픈 "페키"인지라 그러려니 했는데...

밖으로 나가도 경로당 근처나 계단쪽에서 서성이다,
"페키"하고 부르면 어김없이 다시 집으로 오니  걱정 안했는데...
없어졌다. 누가 붙잡아 갔나? 아내와 둘이서 찻다가,
아이들에게 찻아 보라고 얘기하고 시골로 향했다.

03년9월8일생, 페키니즈, 암놈, 하얀색 털에, 몸무게 4kg....
임신은 했었는데 중간에 유산으로 아직 출산 경험이 없어,
몸매도 처녀와 진배없이 정말 예쁘고 귀엽다.
꿈에 지져분한 모습으로 집을 찿아와 더 속을 태운다.
누가 가져가 잘 키우면 좋겠다고 하면서도,
작은놈 학교에서 돌아오면 온통 주위로 찻으러 다닌다.
작은애랑 아내가  밤 10시가 넘도록 여기 저기 부르며 다닌다.

어쩌나 아직 밖은 추운데~ 누군가 데려다 키우면 다행이고!
키우기 싫으면  경비실에만 얘기해도 찻을수 있는데...
"페키"가 쓰던 용품을 저녁쯤에는 정리 해야 되려나....

해가 바뀌어도 뭔가 허전해 옆을 보면 "페키"가 없다.
가족 모두가 그리워하는 우리집 막둥이 "페키"....




어머님! 편안 하신가요~
내살 같이 아끼는 딸래미 고이 키워 주신 은덕 만분지 일도 갚지 못하고,
사는게 그져 그렇다는 핑계 하나로 전화도 몇번 드리지 않고,
지내다 보니 병원에 계실때도 자주 못 뵈었는데...
마지막 가시는 길 외손주 한번 보시고 가야 되는데...
못네 마음에 걸려 우리 부부 불편 했습니다.
어머님!  모시고 나니 마음이 그렇게 편안하고 기분이 좋은지,
분명 편안이 계실 거라 믿고 못난 저희는 후에 찾아 뵙지요.
살다가 가면서 겨우 옷한벌 얻어가는 세상이나 이승에서의 삶이 그러니,
어머님! 5 남매 다시 뵐때 까지 사이좋게 살수 있게 도와 주소서.
살다 보면 본심은 그게 아니나 수양이 부족 하여 실수가 왕왕 있으나,
형님은 아량으로 동생은 양보로 서로 돕게 하소서.
나이어린 조카들 열심히 노력해 다음대에는 부자 되게 하소서...
딸은 외동이라 외손주도 둘밖에 없으나,
외가와 친하게 지내게 지내도록 도와 주소서.
평생을 걱정과 염려로 사셨는데 또 부탁 한다 하지 마시고,
어머니의 마음으로 보살펴 주소서.
아버님 만나 두분만 재미 있게 계시지말고 가끔 발걸음 하소서....
---- 2004년 1월 15일 장모님 산소에 다녀와서---

"네이버"에서 블러그를 정리(삭제)하다 ~ 발견.
그냥 지울까 망설이다 당시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오래 기억하고 싶어서 가져왔다.


  힘들어도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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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봉 2007년 3월 11일


▣  펌글을 보고 불쾌했다. - 喜怒哀樂/지난일들 - 2007. 3. 4. 20:03
동강 글의 출처를 표기하시질 않으셨군요,, 본인의 글이 아니니 이글을 지우세요. 사진 역시 원작자가 있으니 앞으로 쓰지 마시길.
오늘 어떤 블러그에 가서쓴 댓글 ↑
몇년전 다음 카페에 올린글을 어떤 회원이 네이버쪽으로 가져간걸 보았다.
글자 하나 틀리지 않고 그대로 복사, 사진도 역시...

소중한 추억이 있는글이며, 친구 부부도 글에 잠깐 나온다.
각별한 친구고, 작년에 의사자로 선정된 친구다.
어찌할가 생각하다. 댓글을 남기고 메모장에 기록을 남겼다.
이럴때는 어찌하오리까....

가져간 글 ↓
-영월로 가는길-

영월로 가는길에 친구 부부와 동행을 했다.
아내도 좋아하는 여행이라 천천히 출발하면서 얘기 꽃을 피운다.

편안한 마음으로 핸들을 잡으니 뭐 수중에 돈은 없어도 마음은 벌써 동강에...
영동고속도로 문막 휴게소를 지나 중앙고속도로 안동 방향으로 진입해서
제천 I.C 에서 요금을 지불했다.

도로카드에서 요금이 약간 모자리자, "아까씨 뒤에 있는 아줌마중 이쁜사람
한사람 잡히면 않되나?" 하자
"같이 가지 마세요!" 하는 바람에 4 명 모두 유괘하게 웃었다.

영월 삼거리를 지나 소나기재 쉼터에 잠깐 들려 숨을 고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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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산책로를 따라 약 2분정도 걷자 선돌를 관람할수 있는 전망대가 보인다.
"야! 자주 와도 이곳에 전망대가 있는줄 몰랐네"~
감탄하며 서쪽을 보자.. 연인인지 젊은 한쌍이 머리가 하나로 보일듯 말듯 열애중..

읍내에 들려 먹거리와 낚시도구 몇점,지렁이를 구입하고 바로 문산리로 향했다.
중간에 공사중인 도로가 한군데 있어 차가 덜컹 거리나, 거운교 다리가 완공되어
전과는 달리 부드럽게 차량이 나간다.

문산리를 가기위해 절운재에 오르니..
못보던 안내표지판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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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차에서 내려 보니 한눈에 동강의 흐름을 볼수 있게 되어있다.
동강에 래프팅을 하러 오는데 밤에 오다보면 이런 높은 산이나오니
당황해서 전화를 하는데 대부분 길을 잘못 들었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안내표지가 있으면 조금 안심이 되겠구나....

우리는 문산리 도착 하자마자 한잔씩 하고 ㅎㅎㅎ
밤낚시 시작~ news 하나 ~ "동강고기들 이산가족 생기다"...^^*

2 일동안 한뼘씩 되는고기 50 여마리를잡았다.
오랬만에 직접 잡아서 매운탕을 먹으니 그맛이란...

올라오는 길은 너무 아쉽다.
일만 아니면 하루만 더 쉬다가 오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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