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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급 피임법 - 喜怒哀樂/지난일들 - 2008. 12. 13. 08:33
즐거운 여행에서 원하지 않은 임신이 의심될때 참고 하세요.
아래 자료는 참고만 하시고 산부인과 전문의의 도움을 받으시길.

응급 피임법.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료 참조 : 피임 연구회 http://www.piim.or.kr

배란기라고 생각되는 시기에 피치 못할 사정으로 피임이 되지 않았을 경우,
즉 성교 직후 대처할 수 있는 피임법을 응급피임법이라고 합니다.
부연하면, 계획되지 않은 성교가 있었거나, 콘돔을 사용하였는데 찢어졌다든지
하여 사용한 피임방법이 불확실하였을 때,
또는 강간 등의 불시의 성교 후 임신을 방지하기 위한 피임법입니다.

응급피임법에는 응급피임약제를 복용하는 방법과
자궁내장치(루-프)를 삽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응급피임약제는 성교 후 72시간 내에 고용량의 복합호르몬제를
12시간 간격으로 2회 복용하는 방법입니다.
과거에는 더욱 고용량의 호르몬을 5일간 사용하였는데 이 방법으로 실패하여
임신이 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중절수술을 하도록 할 정도로
태아에 미치는 악영향이 컸습니다.

최근에는 호르몬제의 종류와 용량이 개선되어 1974년에 최초로 기술된 이래
1996년 미국 FDA에서 승인된 몇 가지의 처방법으로 응급피임법이 정착되었습니다.
유럽지역에서는 응급피임제로 따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이는 전문의약품이므로 산부인과 전문의의 진단을 받은 후,
처방전을 받아 약국에서 구입
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이는 성교 후 72시간 내에 1회 복용하고 그 후 12시간 후 다시 1회 복용하여야
하는 방법으로써 피임률은 약 75% 정도로 되어 있습니다.
즉 4명 중 1명 꼴은 응급피임제의 사용에도 불구하고 임신이 됩니다.

그러므로 응급피임제를 복용 후에는 2-3주 이내에 정상적인 월경을 하는지
반드시 확인
해 주어야 합니다.
 과거의 고용량 에스트라디올 제제를 5일 간 썼을 경우에는 임신으로
연결되었을 때 반드시 중절하여야 하지만,
최근의 약제는 배란 5일 이내에 복용한 것이 확인된다면 태아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어서 원한다면 임신을 지속하여도 무방합니다.

그러나 생리적으로 고용량의 호르몬에 노출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 방법은 말 그대로 응급의 상황에서만 사용하여야 하며 일반적인
피임법으로 남용되어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응급피임약제는 의사와의 상담을 통하여 처방 받도록 하면 됩니다.

만일 배란기에 무방비의 성교를 가진 후 3일이 지났다면
성교 후 5일이 지나기 전에 자궁내피임장치(루-프)를 삽입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방법은 되도록 출산 경력이 있는 여성이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추후 계속 피임을 원할 경우에는 원하는 기간동안 제거하지 않고
계속 피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군자란 - 喜怒哀樂/지난일들 - 2008. 6. 1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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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자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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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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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곡

   군자란이 화려하게 꽃을 피우다.
   풍로초는 계속해서 피고 지고,
   석곡은 이제 마지막 하나 남은 꽃잎!
   베란다에 꽃들도 앞다투어 그 화려한 자태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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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스본(좌).   설란(우)


다솜, 꽃잠, 집알이 등 잊기 아쉬운 우리 토박이말들

바야흐로 집집마다 청첩장이 날아드는 결혼철이다.
지인이 보내온 청첩장에는 보통 ‘모시는 말씀’으로
시작하는 초대의 글이 씌어져 있다.
대부분 ‘저희 두 사람’으로 시작해 ‘사랑과 믿음으로’로 이어지고
‘축복해 주시기 바랍니다’로 끝나기 일쑤다.
이렇게 흔하고 평범한 청첩장 문구 대신
토박이말이나 옛말로 특색 있는 인사말을 써보면 어떨까.

최근에 나온 우리말에 관한 책에서
결혼과 사랑에 관한 토박이말을 찾아보았다.
참고한 책은
‘어휘력을 쑥쑥 키우는 살려 쓸 만한 토박이말 5000’
(최기호 지음, 한국문화사),
‘좋은 문장을 쓰기 위한 우리말 풀이사전’
(박남일 지음, 서해문집),
‘한국어 어원사전’(조영언 지음, 다솜출판사) 등이다.

다음은 청첩장 전문 쇼핑몰인 바른손카드의 인기 인사말 중 하나이다.
“두 사람이 사랑으로 만나 진실과 이해로써 하나를 이루려 합니다.
이 두 사람을 지성으로 아끼고 돌봐주신 여러 어른과 친지를 모시고
서약을 맺고자 하오니 바쁘신 가운데 두 사람의 장래를 가까이에서
축복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 청첩장 문구를 토박이말로 바꾸어 보면 아래와 같이 된다.
“두 사람이 다솜으로 만나 미쁨(믿음)으로써 옴살이 되려 합니다.
그동안 아껴주신 어른과 아음(친척), 벗들을 모시고
가시버시살부침(인연)을 맺고자 하오니 바쁘시더라도 꼭 오셔서
두 사람의 앞날에 비나리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두 사람 한살매(평생) 서로 괴오는(사랑하는) 마음으로
의초롭고 살뜰하게(매우 알뜰하게) 살아가겠습니다.”

물론 일반적인 청첩장 문구와는 상관없이
토박이말로 초대하는 글을 써도 된다.
아래는 토박이말을 사용하여 쓴 초대 문구의 한 예다.
그린내(연인)로 만나 꽃무리(불타는 사랑)를 이루고,
이제 결혼하여 서로 옴살(마치 한 몸같이 친밀하고 가까운 사이)이 되어
다솜(사랑)으로 의초롭게(부부 사이에 정답게) 살아가는
가시버시(아내와 남편)가 되겠습니다.
꼭 오셔서 두 사람의 앞날에 비나리(축복의 말)를 해 주세요.”

이 밖에도 결혼과 관련된 토박이말이 꽤 있다.
지금은 잊히거나 한자어에 밀려 잘 쓰이지 않지만
토박이말이라 그런지 더 예쁘고 정겹다.
우선 ‘꽃잠’은 결혼 후 신랑 신부가 처음으로 함께 자는 잠을 일컫는다.
신혼여행을 다녀온 신랑신부에게
“첫날밤은 어땠어?”라고 묻는 대신
꽃잠 잘 잤어?”라고 물어보는 것도 좋겠다.

신혼여행을 다녀오고 나면 보통 친구나 가족을 초대해 집들이를 한다.
이때 집들이는 갓 이사한 집이나 신혼집을 보여주는 일을 말한다.
새집을 인사 겸 구경삼아 찾아보는 일은 원래 ‘집알이’라고 해야 맞다.
초대하는 신혼부부는 ‘집들이 한다’라고 말하고
손님은 ‘집알이 간다’라고 하면 된다.

가시버시’는 부부를 낮춰 부르는 말로
가시’는 아내, ‘버시’는 남편을 뜻한다.
부부를 뜻하는 말로 ‘한솔’이라는 토박이말도 있다.
요즘 갓 결혼한 신혼부부는 서로를 부를 때 ‘자기’라는 호칭을 많이 쓴다.
이 ‘자기’에 해당하는 토박이말이 바로 ‘이녁’이다.
“자기야”라는 말 대신 가끔
이녁아”, “이녁이~”라는 말을 써보면
부부 사이에 색다른 교감을 나눌 수 있을 듯하다.

유부녀, 유부남에 해당하는 토박이말도 있다.
핫어미’는 남편이 있는 여자를,
핫아비’는 아내가 있는 남자를 뜻하는 말이다.
유부녀라는 말 대신 핫어미를,
유부남이라는 말 대신 핫아비를 한번쯤 사용해 보자.
한자어 대신 잊힌 토박이말을 살려 쓰는 것도
오는 한글날을 기념하는 한 가지 방법이 될 것이다.

이 밖에도 결혼에 관련된 토박이말로는
새색시는 ‘새내기’,
신랑은 ‘사내기’,
신부가 결혼하는 날 입는 옷은 ‘첫날옷’,
 결혼예물은 ‘이바지짐’,
혼인할 상대편 집안사람들을 만나보는 일(상견례)은 ‘사돈보기’,
새색시가 혼인한 며칠 뒤에 시부모를 뵈러 가는 예식은 ‘풀보기’ 등이 있다.
최이연(미디어다음, 2005.10.7)
출처- http://blog.daum.net/media_jsko/다음 블러그


▣  펜션에서 만난 인연 - 喜怒哀樂 - 2007. 8. 14.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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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이 무언지도 모르고 겁없이 뛰어들어 몆년 지나자,
가족같은 친구가 생기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작은 평수의 방을 얻어서 불편하게 주방을 같이 쓰시던 분이,
해가 지나 타고 오는 차도 조금씩 좋아지고 생활에 여유가 보일때는,
정말 내 친 형제가 살림이 불어나는 것처럼 기쁘다.
자연히 서로 간에 대화가 많아지고 안부를 묻는 사이가 된다.
동강사랑 단골(우리 부부는 가족이라 부른다) 몇분은 우리에게 특별한 분들이다.
사업이 해마다 더 잘 되어 직원의 수가 많아지면 같이 기뻐하고,
아이를 하나 더 출산해 새 식구가 늘어서 오는가 하면,
몸이 불편해서 못 오던 가족이 병마와 싸워 일어나서 오시기도 한다.
한해를 빠트리고 오시지 않으면 혹 가정에 무슨일이 있나 걱정하다가,
올해는 너무 바뻐서 못온다는 전화 한통에 오히려 축하의 말을 건낸다.

몇분은 불만이 많은 삶인지 일행과 싸워서 집기를 부수기도 하고,
같이온 동행을 구타해, 올때는 같이오지만 갈땐 따로 가시는분도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한가지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건!
큰 사고 없이 무사히 쉬시다 가셨고,
또한 다들 대단히 만족하진 못해도 빈말이라도,
"다음에 또 오겠습니다" "잘 놀다 갑니다" 하는 인사를 떠나실때 한다는 것이다.
그 말 한마디에 속아서 열심이던 집사람은 요즘 어깨가 가끔 아프다고 한다.^^

이번주에도 특별한 분이 오신다.
이분은 말 한마디가 보증수표다.
여름에 눈이 와도 온다면 오고,
천재 지변이나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약속을 지키시는분!

보통 "언제 부터  방을 쓰겠습니다" 하시지만,
의외로 그 약속을 잘 지키지 않는다.
지금까지 예약금을 내지 않고 예약한 방은 약 60% 이상이 해약된다.
차라리 모르는 분들은 예약금이 아까워서라도 궂은 날씨에도 오신다.
한국인의 특권 의식은,
"내가 잘 아는 지인인데 예약금 없어도" 예약 하는걸 당연시 하면서도,
자기 위주로 사정이 생겨 한번쯤 위약하는건 보통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내가 펜션을 직접 해 보니까, 여름 성수기때 기준 10여건 이상이 펑크다.
물론 해약 하는 당사자들은 딱 한번이지만 그 한번이 모이면 어떨까?

두칸을 예약하고 오셨다가 한칸만 쓰자는분?
2박 예약 하시고 하루만 있다 가시는분?
가끔은 원칙을 무시 하면서, 자기만 생각하는 풍조에 젖어 있는 분들을 본다.
아마 사회가 그렇게 흘러가는 추세 때문인가?

원칙을 지키는 자가 대우 받는 사회가 그리워 지는건 갑자기 왜일까?
주말에는 즐겁게 보낼것 같다.
약속을 잘 지키며 원칙을 존중하는 분이 오시기 때문이다.
자기 말에 책임을 지는 분과의 술 한잔과 정담은 정말 기대가 된다.

여름이 지나가면 또 다시 내년 여름이 그리워 지고,
펜션에서 만난 친구가 그리워 질거다.
동강사랑에서 만난 정다운 친구들 덕분에, 앞으로도 10년은 행복하지 않을까?...




▣  펜션에서 만난 인연 - 喜怒哀樂 - 2007. 8. 1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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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6월 처음으로 동강사랑에 손님이 오셨다.
당시는 손님이 이곳 산촌에 오셨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구,
인터넷이 시골까지 보급이 되지 않던 시절이라 ,
처음본 고객이 서먹 서먹 하기까지 하였다.

조잡하게 찍은 사진(200만 화소에 서툰 솜씨)으로 홈페이지를 만들고
일반 전화선에 아이디를 발급  받아 홈페이지를 관리 하는데,
동강사랑에는  생각보다 많은분들이 다녀 가셨다.

2004년 동강 주변에, 주방시설과 욕실이 있는집이 두~서너집이 전부일때,
경제도 어려운데 인원 추가 요금은 없다는 공지 사항에,
그해 여름 약 1,000 명이 넘는 인원이 다녀 가셨다.
주변의 부러움과 질시속에 2년이 정신없이 흘러갔다.

조금 지나자 너무 많은분들이 다녀 가면 피곤하기도 하구
사람 사는 재미도 없구나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그래 우리집도 기준 인원을 두자, 그래야 우리도 숨좀 쉬고 살지...
돈을 더 받는것도 아닌데~
이때부터 꾀가 조금씩 나기 시작한 모양이다.

2005년도 바쁘게 여름이  정신없이 지나가구,
2006년에 드디어 홈페이지를 새로 꾸미면서,
방별로 기준 인원을 정했다.
덕분에  작년부터는 조금 여유를 가지고 여름을 보낸다.
그러나 아직도 추가 인원에 대한 요금이나,
숯불을 피워주고 돈을 받지는 않는다.
최대한 초심은 잃지 말자가 이제는 인생관의 일부가 되었다.

펜션에 오시면서 온갖  슬픔과 기쁨, 분노와 피곤함과,
소망과 사랑을 가지고 오신다.

그해 부도가 나서 가족의 생계가 걱정되지만 가슴에 담아와,
새벽 4시가 되도록 강변에 나가 흘러 보내시는분!
이럴때는 내가 부도난거 보다도 더욱 걱정을 해 드리고.

헤어진 애인 생각에 취한 몸이 상할까바 걱정되어,
아내의 눈치를 보면서 해장국을 챙겨 주던일...

어렵게 만난 반려자와 앞날을 설계할때 마음으로 축복하던일..
며칠을 밤을 지새며 얘기해도 못다할 수많은 이야기들~~~

2007년 여름을 지나면서 잠시 생각해 봅니다.
정말 나는 복이 많은 사람입니다.
5년동안 정말 인생 선배인 많은분들을 만날수 있었고,
정말 많은 공부를 할수 있었습니다.

가져다 놓은 슬픈 사연은 동강물에 흘려 보내고,
기쁨과 사랑은 제가 조금 나눠 가지겠습니다.
조금은 더 성숙하고 여유있는 중년을 위하여,
동강사랑에 오신분들의 행복을 조금만 가져다 쓰겠습니다.

2007년 8월13일.  동강사랑  펜션지기 김남철.

덧글 : 동강사랑을 다녀가신 모든분들이 행복해지는 세상이 되길 빕니다...








▣  동강래프팅 - 喜怒哀樂/지난일들 - 2007. 7. 2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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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강사랑 3 년 연속 단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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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스 모두풀고, 사업 번창 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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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하세요! 사장님 이하 가족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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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의 친목회원까지 모두 오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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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나는 여름 휴가는 동강사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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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시간째 노젖는 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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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강래프팅 마지막 코스로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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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 싸움도 즐겁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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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어두워지면 집에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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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강사랑 펜션지기 촬영, 즐거운 동강래프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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